저는 3D 모델러로서 형태와 비율의 정확성을 바탕으로 실감나는 오브젝트를 구현하는데 집중했습니다. 3D 모델링 과정에서 2D 원화의 느낌과 분위기를 최대한 그대로 살리기 위해 형태, 색감, 질감 표현에 세심하게 신경 썼습니다. 졸업작품인 게임 ‘Azor’에서는 세계관의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고 디테일과 통일성에 중점을 두어 구조물과 프랍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원화의 감성을 3D로 완성도 있게 옮겨내는 것이 나의 강점입니다.